데이피플 기록

각자의 우주
정영한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8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과거 제로니무스 수도원에서는 달걀흰자를 표백에 활용해 항상 노른자가 남았다. 그대로 버리기 아까워 디저트로 만든 게 에그타르트다.
쓰임이 없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과 그럴 때면 꼭 예상치 못하게 기회가 오곤 하는 인생이 마치 에그타르트 노른자같다.
2026년 5월 26일
빠르게 삶을 바꾸고 싶다면 물음표로부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지만, 속도를 막론하고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나는 구부러진 물음표를 펴기로 했다. ? -> !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작은 것에는 크게 기뻐하고!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시간들은 그럴 수도 있구나! 유연하게 넘겨야겠다.
2026년 5월 21일
어쩌면 늘 마주하던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다시 만 나 반가워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떠나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의 목적을 리프레시 위주로 생각했었는데 사람 간의 관계가 회복되고 건강해지는 방법일 수도 있음을 알았다. 어서 이틀 지나서 부산에 가고 싶다. 혼자 바다보면서 멍하니 생각에 잠기고 싶다.
2026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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