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센딜 멀레이너선, 엘다 샤퍼
데이원 멤버 7명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7개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왜 우리는 결핍 상황에 직면할 때 빌리는 행위를 할까? 터널링에 빠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빌리며 미래의 자신을 더 깊은 수렁에 빠트린다. 오늘의 결핍은 내일의 보다 많은 결핍을 낳는다.
랩실에는 존경할만한 사람들이 꽤 많았고, 돌아보니 행운이었다. 교수가 된 선배는 오늘의 일을 내일로 결코 미루지 않았다. 그 습관들이 6년의 박사과정이 지나고 보니 압도적인 차이를 가져다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김영진
그런데 문제는 이런 충격들이 사람을 단순히 다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핍의 심리에 찌들 수밖에 없는 지점까지 사람을 몰아넣는다는 것이다. 결국 이 사람은 터널링에 빠지고 돈이든 시간이든 자기에게 부족한(결핍된) 것을 빌리며, 머지않아 한 걸음 뒤처지고 결국은 영원히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적당히 배고프고 적당히 여유 있을때 효율성과 행복이 최대가 된다고 믿고 있다. 대학원을 나왔던 이유도 이런 믿음이 일부 있었다. 평생 숨돌릴틈은 있는 삶을 살고 싶다.
김영진
당신이 지금 운동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있다면, 바로 지금 헬스장에 회원으로 등록해 개인 트레이너 교습을 신청하고, 친구와 내기를 걸고, 다음에 다른 문제 때문에 터널에 갇힌다 하더라도 이런 사실을 떠올리게 해 줄 장치를 마련하라.
먼 미래도 현재랑 연결해보기
김영진
아주 사소한 결핍 하나로 이 사람들이 갑자기 덜 똑똑해져 버린 것이다. 결핍에 사로잡힘으로써 유동성 지능 점수가 뚝 떨어지고 말았다.
노이즈 제거하기. 엔진 튜닝하는 차들은 개인적으로 크게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영진
터널 시야와 같은 편협한 관점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가 실제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까지도 무시하고 지워 버린다.
너무 바쁘게 사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폐해를 경계하기.
김영진
오히려, 비용 편익 계산이 터널링을 유도하지 않음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결핍은 우리의 정신을 자동으로 사로잡는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철저하게 비용 편익을 계산해서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는 절충적 교환 거래인 트레이드오프를 하지 않는다. 우리가 결핍을 통제하려는 터널링 상태에 빠진다면, 이에 따른 결과는 이득이 될 수도 있고 손해가 될 수도 있다.
사소한 오류에 집착하려다(좀 더 비약하면 완벽하려다) 큰 맥락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자.
김영진
우리의 정신은 비용 편익 분석이라는 미묘한 문제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우리를 사로잡는 것은 마감 기한이다. 터널 시야 안에 들어오는 고려 사항은 매우 세밀하고 조심스럽게 살피지만, 그 시야 바깥에 놓여 있는 것은 깡그리 무시한다.
고등학생 때는 입시, 대학교는 학점, 대학원은 과제, 치전원에서는 또 시험이라는 과제에 매몰되게 된다. 터널링에만 익숙했던지라 터널 밖의 세상을 보는 힘을 기르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반성한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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