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정김경숙
데이원 멤버 12명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12개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지난 30년간 내 경험상 한가지도 배울게 없는 상사는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태도는 정신 건강에도, 나아가 우리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상사가 어떤 사람이냐보다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걸 요즘 느낀다. 그리고 배울 구석을 찾으려는 시선을 켰을 때, 더 많은 장점이 보이기도 한다.
현사은
내가 갖고 있는 힘, 에너지, 열정, 시간은 오롯이 내 것이 아니니까. 내 삶을 가꾸기 위해 애쓰듯이 내 시간의 일부를 아주 작은 선행에 내어줘본다.
내가 가진 에너지와 시간이 온전히 나의 전유물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타인을 향한 시선은 한결 부드러워진다.
현사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나는 등산을 시작한 이래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산을 오르는가?
이번주에 등산하는데 꼭대기만 보지 말고 예쁜길 충분히 즐겨야겠다
현사은
기회비용을 따지느라 시작하지 못하면, 우리는 정작 무언가에 전념해볼 기회를 놓친다.
넷플릭스 홈 화면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하루종일 스크롤만 내리다 결국 영화를 못본 채 잠에 드는 것처럼 말이다.
현사은
하지만 그럴 때마다 ‘어쩌라고’ 합니다.
저도 종종 그래요
현사은
자존감은 남들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 자기가 어떻게 평가하는가의 문제다.
정김경숙 작가님 자존감이 멋져보여서 유튜브에 그녀 이름을 검색해봤다. 세바시 강연에서 보여지는 작가님은 구글 디렉터라는 라벨을 떼고도 멋진 사람이었다.
현사은
버티는걸 촌스럽다 여겨도 괜찮다. 그렇게 버티면서 공부한 지금, 나는 매우 만족스러운 성장의 길을 걷고 있으니까.
버티는건 촌스럽지 않다! 오히려 묵직하고 단단한 클래식의 느낌이죠
현사은
다른 사람의 지적을 생산적으로 수용하려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적절하고 합리적인 지적에 방어적으로 변하는 순간은 믿음이 없을 때인 듯 하다
현사은
취약점을 드러낸다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자신이 가진 약점 때문에 처절하게 실패했을 때 이를 인정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다음 단계를 상상할 수 있다.
취약한 부분을 드러내는게 두려운 이유는 타인으로부터 부정적으로 평가될까봐 불안한 마음 때문이다. 그래서 드러내고 나면 오히려 두려움은 옅어지고, 별 일 아닌게 된다. 평가는 일시적인거니까.
현사은
청소를 하고싶다?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한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마음이 동했다? 그 자리에서 바로 기부금 보낸다. 안그러면 절실함이나 갈망이 놀랍도록 빠르게 사그라지기 때문이다.
미루지 말고 지금 설거지해야겠다.
현사은
서두르거나 포기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이어가면 인생은 이전과는 다른 장면들을 허락하기 시작한다.
당장 다른 장면을 보겠다고 조급한 숨을 쉬고 있었나 생각하게 됐다
현사은
내 나이 쉰 살이어서 못 가겠다가 아니라, 내 나이 쉰 살이니 지금이라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굳어졌다.
멋지다. 나도 그런 쉰 살을 맞이해야지.
현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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