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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 관하여

이금희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4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내 사람을 만드는 건 이런 거죠. 시간을 내어주는 것. 정성을 쏟아주는 것. 매우 비효율적인 동시에 효율적입니다.

    일 년 동안 반 아이들과 잘 지내기 위해선 100%는 못하더라도 70~80%는 내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직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시간도, 에너지도 상당히 많이 투입하는 편이다. 때로는 내가 너무 비효율적인 건 아닐까 고민에 빠질 때도 있다. 투입하는 에너지가 많아서 그렇지, 다행히 결과는 아직까지 좋은 편인 것 같다. 오늘도 수업이 모두 끝나고 1시간 넘게 놀고 간 애들이 있었다. 그 아이들은 내가 아무리 혼내도 내 말이 옳았다며 내 편이 되어주는 아이들이기에 이 구절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위로받고 간다.

    2026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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