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란테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5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그리고 그해 섣달 그믐날 밤, 그녀는 생전 처음으로 미지의 존재가 세계의 윤곽을 잘게 부수어 그 끔찍한 본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목격했고 이 때문에 심한 충격을 받았다.
.... 두 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문장.... 좀만 더 읽고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기 위해 기록한다.
2026년 5월 31일
“부모님이 널 때리기만 했어?" "그럼 뭘 더 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라틴어 수업에는 계속 보내주시겠대?" 나는 의아한 눈빛으로 릴라를 바라보았다. 설마 그런 걸까? 릴라는 부모님이 벌로 내 중학교 진학을 취소하 게 하려고 나를 꼬드긴 걸까? 아니면 정말로 내가 중학교에 가지 못 할까봐 그렇게 서둘러서 나를 다시 데려온 걸까? 세월이 흘러 오늘 에 와서야 나는 생각해본다. 사실 릴라는 때에 따라서 이 두 가지를 모두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릴라와 내가 학교를 땡땡이치고 바다를 놀러가기로 한 날 천둥번개에 오히려 릴라가 겁을 먹고 되돌아가자고 난리를 친다. 원래같았으면 릴라는 그냥 다 무시하고 하고자하는 걸 했을텐데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두렵게 만들었을까. 정말 주인공만이 중학교에 가는 것이 두려워 이런 일을 꾸민걸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친구의 존재는 뭘까 고민하게 되는 책이다.
2026년 5월 30일
내가 릴라에게 마가목 열매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은 그녀를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릴라가 내게 마가목 열매를 내밀며 “ 그럼 네가 가져”라고 말해주기를 바랐다.
릴라에게 친구로 인정받고파하는 그녀의 모습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릴라는 현재로 보면 테토녀인걸까? 릴라는 너무 좋아하는게 그녀의 매력이 뭔지 더 봐야할 듯 하다.
2026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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