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내 안의 나를 깨우는 장자-내편

장자

데이원 멤버 5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5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성인은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한 후에야 교화를 시작하고 그 일이 잘되어가는지 그저 확인 할 뿐이란다

    사회에서 일을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가장 꺼려하는 부류의 사람은 일은 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나불거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생각보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으며 이래라 저래라 하는 간섭을 많이 한다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부정적인 남의 모습을 보고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연습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김영걸

  • 파괴하지 않는 것도 없고, 이룩하지 않는 것도 없습니다. 이를 혼란한 뒤에 안정을 이룬 다는 “영녕”이라 합니다. 영녕이란 어지럽게 변화가 있은 후에야 비로소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6편 대종사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주로 연인간의 사랑의 관계에서 이 문장을 자주 사용하고는 하는데 만사에 적용이 가능한 문장이다. 최근 새병원 새로운 부서로 이동하면서 업무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그동안 했던 업무를 배정 받았더라면 나는 적응의 과정없이 마음편하게 근무를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러던 도중 이 문장을 접하게 되었는데, 내가 가진 혼란에 대한 가치와 영녕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혼란한 뒤에 안정을 이룬다. 그리고 그 후에 비로소 이루어진다라는 말의 의미는 성장을 위한 고통과, 고통속에서의 새로운 발전 그리고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에게 해석 되었다 고통스럽지만 이겨내고 새로운 과정에서 발전과 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가르침이 와닿아 오늘의 문장으로 채택하였다.

    김영걸

  • 자신의 잘못을 변명하며 억울하게 자신의 발이 잘렸음을 토로하는 자는 많아도, 자신의 허물을 변명하지 않고 온전히 두 다리를 가지고 있는게 온당치 않다고 하는 자는 드뭅니다

    5편 덕충부 : 내면의 단단함 이 구절을 보고 나를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다 최근 병원에서 업무실수를 한적이 있는데, 나는 그것에 대해 상황탓을 하였다 결국 내가 한번 더 되돌아 보지 않았음에 대한 반성이었지만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았음을 생각했다 내 내면의 덕이 부족함을 느꼈고 여유가 없음을 생각했다 이를 포용하고 인정해야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했다 이런 부족함과 결핍은 더한 어려움을 갖고 오게 될것임을 장자는 경고하고 있다

    김영걸

  • 경계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자랑을 늘어놓고 상대를 범하는 짓은 위험합니다

    장자 - 인간세(인간사이의 관계) 인간세 편에서 사마귀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마귀는 다가오는 수레에 발끈 화를 내며 맞서지만 결코 이길 수 없어 죽음을 맞이한다 자기의 재능이 뛰어나다고 여긴 탓이다 사람들이 모인 관계에서 유독 자신의 자랑거리 자기어필을 자랑스레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말과 행동에 의해 사람들과 멀어짐을 본적이 있다 사회생활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시기 질투 험담 하는 사람 또는 과도할정도로 누군가를 추종하거나 우쭐해하는 사람의 말로는 결국 파국을 맞이하게 됨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과한듯 과하지 않은듯 있는 듯 없는 듯 중용의 자세가 결국 인간세의 핵심이 아닐까 ?

    김영걸

  • 어느날엔 장주(장자)가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훨훨 날아다니는 한마리의 나비가 되어 기분 좋게 유유자적하면서도 자기 자신이 나비인지 알지 못했다 깨어나보니 자신은 장주였다

    최근 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무협 세계의 핵심 구파일방 중 소림이나 아미 같은 불교 문파 말고도 도가를 기본으로하는 무당파나 곤륜파가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곤륜파의 도사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기회에 한번 도가를 공부해볼까 싶어 그래서 장자를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책을 펴자마자 바로 마주한것이 장자의 호접몽편인데 간단한 이야기지만 장자의 도가사상의 핵심이 느껴졌다 나는 인간인데 꿈속에선 나비이다 그리고 다시 깨어보니 나는 인간이었다 라는 흐름의 이야기인데수천년간 이 이야기는 이어지면서 이 문장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이 이루어지고 노장사상으로 발전되기도 하였다 이제 막 책을 시작한 터라 다 읽어갈때쯤 어떤 해석이 나에게 올지 모르겠지만 지금 시작하는 부분에서의 나의 느낌은 꿈이 현실이요 현실이 곧 꿈이 되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자는 의미로 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 주말은 꿈처럼 사라져 버렸다…

    김영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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