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단테 신곡 인문학 표지

단테 신곡 인문학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6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너의 목소리가 처음 맛에서는 쓸지라도, 소화가 될 때는, 장차 생명의 양식으로 남게 될 것이니. 너의 외침은 마치 바람처럼,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더욱 흔들리게 되리니, 그것이 명예의 작지 않은 증거를 이룬다.

    최근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적당히는 살고싶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동시에 도전은 두렵다. 내가 잘 해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적당히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자기합리화에 이르게 된다. 생각이 많으니 적어도 책이라도 많이 읽어야겠다.

    2026년 4월 4일

  • 인간의 사랑이 불완전한 것은 현실의 정의와 제도 속에서 끊임없이 시험받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구도에서 섭리와 운명은 인간 의지가 현실에서 세워가는 역사적 정의가 된다.

    불완전함을 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자.

    2026년 4월 1일

  • 《신곡》 집필은 단테의 의지이고 운명이었다. 어떤 운명은 싸움을 걸어 그를 쫓아내고, 어떤 운명은 그런 그에게 글을 쓰라고 했다. 어떤 것은 맞서고 어떤 것은 받아들일지는 그의 의지에 달려 있었다. 그 의지의 발현이 곧 그의 운명이었다.

    내 운명을 걸고 다시 불타고 싶다. 다시 올 그 순간을 준비하자.

    2026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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