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데미안

헤르만헤세

데이원 멤버 6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5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새가 알을 깨뜨리는데 시간이 걸리듯 익숙한 환경과 가치관을 벗어나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진짜 나를 알고 더 큰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

    김지원

  • 그들에게는 명예로운 남자라면 누구나 날마다 하는 일들이 금지돼 있어. 그러나 다른 곳에서는 폄하되는 다른 일들은 허용돼 있어. 그러니 누구나 자기 자신 편에 서야 해

    사회가 정한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모순될 수 있다. 결국 옳고 그름의 기준은 스스로 세우고 지켜야한다.

    김지원

  • 어떤 짐승이나 사람이 자신의 모든 주의력과 모든 의지를 어떤 특정한 일로 향하게 하면 그는 그것에 도달하기도 하지. 그게 전부야. 네가 알고 싶어 한 일도 정확하게 같아. 어떤 사람을 충분히 자세히 바라봐. 그러면 그에 대해서 그 자신보다 네가 더 잘 알게 돼.

    평소에는 사람을 대충 보고 넘기는데, 진짜로 하나하나 행동이나 말투를 신경 써서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느 정도 보일 것 같다. 관찰 잘하는 사람이 눈치도 빠를 수 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다.

    김지원

  • 자기 자신에게로 인도하는 길을 가는 것보다 더 인간에게 거슬리는 것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싱클레어가 자신의 실수를 부모님께 고해성사한 뒤 이전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자신 안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자각한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이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알게되어 불편함을 느끼는 과정인 것 같다.

    김지원

  • 나의 죄악은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었다. 나의 죄악은 내가 악마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사실 자체였다. 나는 왜 함께 갔던가?

    크로머가 거의 싱클레어한테는 악마나 다름없는데 단순히 어린아이가 섞여서 놀고싶은 마음에 거짓말 친게 스스로가 불러일으킨 재앙이 될 줄이야 몰랐을거다.. 싱클레어가 어떻게 어두운 세계에서 빠져나갈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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