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데미안 표지

데미안

헤르만헤세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8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그러나 나의 내면은 더 나아가고 싶었고, 더 강하게 나를 끌고갔다. 다시 나는 수레에 누워있었고, 나중에는 들것이나 사다리에 누워있었으며, 어딘가로 오라는 명령을 점점 더 강렬하게 느꼈다. 끝내 그곳으로 가려는 충동밖에는 남아있지 않았다.

    다 읽고 나니 구원 받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그간 내가 하던 고민은 현실로부터 다소 동떨어져 있고, 실용적이지 않은 종류의 것이었다. 이런 흐릿한 고민을 하는 내가 부끄러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실존에 대한 고민, 정립되지 않은 철학, 불완전한 내면에 대해 깊생하는 건 되게되게 자연스러운거고, 어쩌면 (싱클레어가 그랬던것 처럼) 삶에 있어서 전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위로를 받아 그런 구원의 느낌이 들었다.

    2026년 5월 10일

  • 인간을 죽이려면 몇그램의 가루가 필요한지 정확히 알면서 신께 어떻게 기도드릴지는 몰라. 한 시간 동안 재미있게 지낼 방법도 모르고.

    연산 돌리려면 반도체가 얼만큼 필요한지는 정확히 알면서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지는 몰라. 한 시간동안 가만히 있는 방법도 모르고.

    2026년 5월 7일

  • 모든 이의 진정한 책무는 단 하나이다.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것.

    나다운게 뭘까. 나다운게 몬데!!

    2026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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