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데일리 필로소피 표지

데일리 필로소피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1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흑인 인권운동가였던 맬컴 엑스는 어린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투옥되었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교육받았으며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흑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그의 투옥은 불운인가, 아니면 긍정적 경험인가? 스토아 철학에서는 사건을 사건 그 자체로만 바라본다. 그것이 불운이 될지 행운이 될지는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스토아의 ‘수용’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향상으로 나아가는 적극적 과정의 첫 단계이다.

    오히려 좋아, 이런 밈도 사건의 해석을 달리해주는 말인 것 같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수용하게끔 만든다. 이 말의 또 다른 이점은 크게 한번 외침으로 사건의 관점을 미묘한 방식으로 크게 전환한다는 점이다. 비튼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이런 말이 얼렁뚱땅하게 즐거워보이는 건 긍정적인 수용을 갈망하지만 어려운 것임에도 쉽게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 하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게 아닐까 싶다.

    2026년 9월 14일

  • 자랑거리가 될 만한 지식을 획득했다면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 “말을 하는 것이 더 나을까, 아니면 행동하는 것이 더 나을까? 어떤 것이 지식에 대한 내 이해도를 반영하는가?”

    지식의 가장 좋은 자랑은 말이 아니라, 그 지식 때문에 달라진 행동일지도 모른다.

    2026년 9월 7일

  •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일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 가령 첫 월급을 떠올려 보자. 그때는 대단하게 느끼지 않았는가? 부모로부터 처음 독립했을 때의 느낌은 또 어떤가? 세상의 모든 자유가 거기에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좀 더 성공할수록 처음 느꼈던 만족감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보잘것없는 것에서 느낀 만족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만다. 만족의 한계치는 계속해서 늘어만 가고, 욕심의 한계치 또한 계속해서 불어난다. 욕심과 만족의 끝은 어디일까? 지금은 익숙해져 버린 모든 것에 대해 처음 가졌을 때의 느낌을 떠올려 보자. 정작 우리를 가장 기쁘게 했던 것들은 보잘것없고 비싸지도 않은, 아주 작은 것들이었다.

    만족만 있었으면 발전은 없었다. 만족하지 않는 상황을 타게하려는 노력하고 결코 작아지지 않는 자신만의 무언가의 행복을 향유해야하는게 아닐까

    2026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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