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리트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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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행복은 어디에도 없지만 동시에 어디에나 있다. 바로 지금, 당신이 보내고 있는 과정에 말이다.
과거엔 무언가를 성취해냈을 때 행복을 느끼고 그걸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그 과정안에서 힘든것도 조그만한 성취도 실패도 즐기고 있던 것 같다. tmi : 바로 지금, 버스에 탄 난 행복을 느끼는가? yes 와이? 토할것같은 운동도 마치고 하루한줄 코멘트도 쓰며 생각을 다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즐기고있지 않는가.
정장원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행복을 조건문으로 쓰는 순간, 세상에 행복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말이다.
부자되면 행복할거야 같은 안일한 생각은 딜리트하고 행복의 본질을 찾아야겠다. 근데 부자되면 행복하긴 할듯.
정장원
피카소 본인도 이렇게 말했다. “좋은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즉, 창의성은 타고난 것이 아닌, 훔치는 것이라고 말이다.
창의력에 목매지 말자.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도 마이클 조던의 기술을 훔쳐 최고의 선수가 된 것처럼, 나도 훔쳐야겠다. 뛰어난 사람의 스킬, 가치관 등을
정장원
타인과의 비교는 ‘필패 게임‘이다. 비교를 멈출 수 없다면, 게임 규칙을 바꿔야 한다. 유일하게 의미 있는 대상인 나다. 정확히 말하면 어제의 나다.
필승 게임만 하기 위해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자. 그러자. 일단 오늘, 어제의 나보다 더 성장/발전한 건? 1. tci검사를 받고 나를 더 알아갔다. 2. 새로운 구조로 기획하고 엣지케이스도 보완했다. 3. 다리를 절뚝여도 수련에 열심히 임하여 강해졌다.(?)
정장원
“더더더”를 버리라는게 아니다. 다만 더 하는 것이 유일한 답이라는 믿음을 버리라는 것이다. “더더더”가 통하는 구간이 있다. 초반 실력쌓을 때, 기본기를 다질 때, 경쟁에서 빠르게 이겨야 할 때. 하지만 이것이 안 통하는 구간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자.
잠깐 독서라는 것에 매몰되어 있었다. 책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대로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읽다가 ‘더더더’라는 태도를 내 삶에서 없애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마지막 정리 문단을 읽고 생각을 다시 깨웠다. ‘더더더’를 버리라는 게 아니라, 언제 더하고 언제 빼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결국 힘을 줄 구간과 뺄 구간을 잘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장원
세상엔 좋아 보이는 것들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하지만 모든 기회를 잡을 수는 없다. 모든 것에 ‘예‘라고 하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없고 대부분의 “좋은 기회“에 ‘아니오’라고 말해야 “최고의 기회“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제품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여나가는 것이었다. 나 또한 이제는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딜리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내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고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 과거에 읽었던 One Thing이란 책이 생각났다. 성공은 이것저것 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중요한 한가지를 위해 나머지를 포기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가까운 것 같다. 앞으로는 새로운 것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지금의 목표와 맞지 않는 것들을 하나씩 지워나가야겠다. 그전 목표부터 다시 구체적으로 세우자.
정장원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그 일을 좋아한 것이 아니었다. 대신 오랜 시간 노력해서 잘하게 됐고, 잘하게 되니까 좋아졌다고 말한다.
끈기인 것 같다. 잘하고 좋아한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오랜 시간 끈기를 가지고 하다 보면 잘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도 당연한 것 같다. 만 시간의 법칙도 결국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닐까. 갑자기 하이큐의 명대사인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센스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갈고닦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나 또한 계속 갈고닦다 보면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하게 되고, 그만큼 더 사랑하고 보람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장원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이 배운 세대다. 그 어느 때보다 정보가 많고, 지식이 풍부하고, 배움의 기회가 넘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점점 더 불행해지는가? 이유는 여태까지 잘못된 것을 배웠고, 잘못된 것을 ‘지우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읽게 된 책인데 첫 부분부터 너무 맘에 든다. 확실히 매번 새롭고 좋은걸 알게 되는건 좋지만 애매한 것도 많았다. 누구는 ‘목표를 세워라‘ 누구는 ‘목표에 집착하지마라‘, ‘계획을 세워라‘, ‘계획보단 실행이 답이다’ 등 다르고 이는 혼동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필자가 쓴 문장에 더욱 깊은 공감이 간다. 그러므로 내게는 인풋보다 딜리트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매번 새로운 책을 읽을때마다 왔다리갔다리 할 순 없으니.
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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