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딜리트

북토크

데이원 멤버 0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8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행복은 어디에도 없지만 동시에 어디에나 있다. 바로 지금, 당신이 보내고 있는 과정에 말이다.

    과거엔 무언가를 성취해냈을 때 행복을 느끼고 그걸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그 과정안에서 힘든것도 조그만한 성취도 실패도 즐기고 있던 것 같다. tmi : 바로 지금, 버스에 탄 난 행복을 느끼는가? yes 와이? 토할것같은 운동도 마치고 하루한줄 코멘트도 쓰며 생각을 다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과정을 즐기고있지 않는가.

    정장원

  •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행복을 조건문으로 쓰는 순간, 세상에 행복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말이다.

    부자되면 행복할거야 같은 안일한 생각은 딜리트하고 행복의 본질을 찾아야겠다. 근데 부자되면 행복하긴 할듯.

    정장원

  • 피카소 본인도 이렇게 말했다. “좋은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즉, 창의성은 타고난 것이 아닌, 훔치는 것이라고 말이다.

    창의력에 목매지 말자.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도 마이클 조던의 기술을 훔쳐 최고의 선수가 된 것처럼, 나도 훔쳐야겠다. 뛰어난 사람의 스킬, 가치관 등을

    정장원

  • 타인과의 비교는 ‘필패 게임‘이다. 비교를 멈출 수 없다면, 게임 규칙을 바꿔야 한다. 유일하게 의미 있는 대상인 나다. 정확히 말하면 어제의 나다.

    필승 게임만 하기 위해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자. 그러자. 일단 오늘, 어제의 나보다 더 성장/발전한 건? 1. tci검사를 받고 나를 더 알아갔다. 2. 새로운 구조로 기획하고 엣지케이스도 보완했다. 3. 다리를 절뚝여도 수련에 열심히 임하여 강해졌다.(?)

    정장원

  • “더더더”를 버리라는게 아니다. 다만 더 하는 것이 유일한 답이라는 믿음을 버리라는 것이다. “더더더”가 통하는 구간이 있다. 초반 실력쌓을 때, 기본기를 다질 때, 경쟁에서 빠르게 이겨야 할 때. 하지만 이것이 안 통하는 구간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자.

    잠깐 독서라는 것에 매몰되어 있었다. 책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대로 믿고 있었던 것 같다. 읽다가 ‘더더더’라는 태도를 내 삶에서 없애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마지막 정리 문단을 읽고 생각을 다시 깨웠다. ‘더더더’를 버리라는 게 아니라, 언제 더하고 언제 빼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결국 힘을 줄 구간과 뺄 구간을 잘 판단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장원

  • 세상엔 좋아 보이는 것들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하지만 모든 기회를 잡을 수는 없다. 모든 것에 ‘예‘라고 하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없고 대부분의 “좋은 기회“에 ‘아니오’라고 말해야 “최고의 기회“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했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제품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여나가는 것이었다. 나 또한 이제는 무언가를 더하기보다 딜리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내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고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을 테니까. 과거에 읽었던 One Thing이란 책이 생각났다. 성공은 이것저것 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중요한 한가지를 위해 나머지를 포기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가까운 것 같다. 앞으로는 새로운 것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지금의 목표와 맞지 않는 것들을 하나씩 지워나가야겠다. 그전 목표부터 다시 구체적으로 세우자.

    정장원

  • 자신의 일을 ‘천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그 일을 좋아한 것이 아니었다. 대신 오랜 시간 노력해서 잘하게 됐고, 잘하게 되니까 좋아졌다고 말한다.

    끈기인 것 같다. 잘하고 좋아한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국 오랜 시간 끈기를 가지고 하다 보면 잘하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것도 당연한 것 같다. 만 시간의 법칙도 결국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아닐까. 갑자기 하이큐의 명대사인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닦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센스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갈고닦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나 또한 계속 갈고닦다 보면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하게 되고, 그만큼 더 사랑하고 보람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장원

  •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이 배운 세대다. 그 어느 때보다 정보가 많고, 지식이 풍부하고, 배움의 기회가 넘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점점 더 불행해지는가? 이유는 여태까지 잘못된 것을 배웠고, 잘못된 것을 ‘지우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롭게 읽게 된 책인데 첫 부분부터 너무 맘에 든다. 확실히 매번 새롭고 좋은걸 알게 되는건 좋지만 애매한 것도 많았다. 누구는 ‘목표를 세워라‘ 누구는 ‘목표에 집착하지마라‘, ‘계획을 세워라‘, ‘계획보단 실행이 답이다’ 등 다르고 이는 혼동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필자가 쓴 문장에 더욱 깊은 공감이 간다. 그러므로 내게는 인풋보다 딜리트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다. 매번 새로운 책을 읽을때마다 왔다리갔다리 할 순 없으니.

    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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