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법칙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데이원 멤버 3명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5개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심리학은 나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시키는 것을 두고 '투사Projection'라 부른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생각과 생활습관과 경험을 고스란히 남에게 적용시키는 것이다.
물론 견해를 밝힐 순 있지만 남의 속사정도 감히 짐작정도밖에 못하면서 어쭙잖은 충고하는 걸 경계해야겠다. 솔직함이 무기로 쓰이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경청하고 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여나 물어보면 나같으면 이랬을 거 같다 정도로 갈음.
고강용
우리는 공감과 동정을 구별해야 한다. 공감은 시련에 빠진 사람의 아픔을 감지하고, 그 사람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구체적인 느낌을 가지고 그 고통을 깊이 이해한 후에 다시 자신으로 돌아와 어떻게 하면 그를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 공감을 하려면 타인을 나와 분리된 독립적인 인간으로 볼수 있고, 그의 마음을 잠시 내 것처럼 느껴도 자기를 잃지 않을 수 있는 건강한 자아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아의 경계가 약한 사람들은 공감해야 할 순간에 상대방과 자신을 하나로 합쳐버린다. 그렇다보니 남의 고통에 사로잡혀 자신도 구덩이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지 두려운 탓에 다른사람의 시련이나 아픔과 만나는 것을 꺼린다.
가끔 남의 부탁이나 말 한마디에 과몰입을 할 때가 있다. 내가 짐작하는 정도와 차이가 있는데 내 경험을 토대로 판단해서 상대를 단정짓는다. 상대의 시련을 감지하는 거까진 곧잘 하는데 그 사람이 어떤 구체적인 느낌을 갖는지,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할 여유가 필요하다. 결론은 난 공감능력이 비교적 낮은 사람이고 소설을 읽는 이유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고강용
어떤 일이든 처음 할 때 느꼈던 짜릿함은 곧 사라지고 만다. 그러니까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고 신나는 일일수록 한번에 오래 하기보다는 간격을 두고 자주 끊어서 한다. 이렇게 끊어줌으로써 습관화로 인한 무뎌짐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광고가 들어간 영화를 본 그룹이 훨씬 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광고 자체가 방해가 된다고 여겼음에도 말이다.
넷플릭스 돈내고 광고없는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지 말아야겠다. 근데 유튜브는 프리미엄 쓰다가 안쓴 적이 있는데 삶의 질이 심하게 낮아졌던 경험이 있다. 유튜브는 예외인가보다. 아침저녁에 보통 식단을 하니까 점심에 먹는 모든 바깥음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는 요즘이다. 음식의 맛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서라도 식단은 의도적으로 꾸준히 해야겠다.
고강용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 나머지 '나는 할 수 없어'라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면, 이 말에 한마디만 덧붙여라. '나는 아직 할 수 없어.‘ '아직'이라는 짤막한 단어 하나가 불러일으키는 효과는 엄청나다.
동경하는 사람들이 해온 일들에 나를 대입할 때 ‘아직’이란 단어를 붙이며 살아간다면, 언젠간 분명 현실이 되어있을 것임을 감히 믿는다. ‘아직도’보다 ‘아직’을 더 많이 활용하는 삶을 살고싶다.
고강용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그 어떤 평가도 하지 말자.
적당히 거리가 먼 사람의 말을 듣고 그에 부응하려 노력했다. 내가 아닌 나의 모습이 조금 나왔다.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됐는데 과유불급이었다. 그냥 그런가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면 된다.
고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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