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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益田ミ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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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언젠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되도록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막상 해도 오래 못 하는 경우가 제법 있기 때문이다.
뭐든 할 수 있을 때 해야한다. 지금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안하고 미루고 있는 것을 제일 하고 싶은 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봐야겠다. 일단 월요팅..!!
전성아
이럴 때 아이라면 같이 온 부모가 “누워 있어도 돼”라며 무릎베개를 해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어른 군단은 혼자 고개를 숙이고 견뎌야만 한다. 그건 견디는 연습처럼 보이기도 했다.
졸업 후 이런저런 사회 경험을 하다보니 요즘은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학생이라는 가장 안전한 신분 울타리가 사라져서 더 와닿는 것 같다. 올해는 또 어떤 배움이 있을지, 잔잔하고 무던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2026년을 만들고 싶다.
전성아
영업을 다녀온 후에는 감사 엽서를 썼다. 시간을 내서 만나줬으니, 일을 주든 안 주든 먼저 감사 인사를 하는 게 예의 아닐까. 솔직한 마음을 담아 엽서를 보내자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이 들어왔다.
바쁘게 치여 살다 보면 여유를 잃는 게 당연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마음을 순수하게 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요근래 조금은 여유를 가져도 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된다. 올해는 조금 더디고 손해보더라도, 잔머리 굴리지 않고 에너지를 더 좋은 방향에 써보려 한다.
전성아
도쿄역까지 엄마를 배웅했다. 엄마를 태운 신칸센이 떠나자 눈물이 차올랐다. 쓸쓸해서 흐르는 눈물은 아니었다. 나를 걱정해서 찾아와준 사람이 떠나가는 상황에 감정이 북받쳐 쏟아진 눈물이었고, 그 증거로 밤이 되자 씻은 듯이 쏙 들어갔다.
똑같은 경험을 했던 4년 전 여름이 떠올랐다. 나를 보러 온 부모님과 공항에서 각자의 나라로 헤어질 때 순간 울컥했지만 다시 씩씩하게 혼자 출국 게이트를 찾아떠났던.. 그땐 이십대 초반이었네….ㅜㅜ
전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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