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사랑 수업 표지

사랑 수업

윤홍균

데이원 멤버가 남긴 구절 3를 모았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자신의 문제는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 알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큼 들키고 싶지 않은데 연인이 자꾸 그 점을 들춰내니 고맙기는 커녕 자존감은 더 떨어지고 숨고 싶을 것이다.

    상대가 내 문제를 들춰내서 자존감이 낮아진다는 건, 결국 그 문제에 대한 자존감이 애초에 단단하지 않았다는 뜻 아닐까.저 마인드라면 언젠가는 떨어질 자존감이었을지도;

    김지호

  • 우리는 사랑을 배우지 못했다. 사랑을 잘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제대로 사랑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굳이 사랑을 잘할 줄 알아야 하나 싶다. 서툰 사랑도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사랑이 될 수 있고, 그 어설펐던 사랑도 누군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뜨거운 기억으로, 혹은 가장 아픈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제대로 된 사랑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도 궁금하지 않다. 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하는 것이 내가 하고 싶은 방법이다.

    김지호

  • 자주 외롭다고 느꼈지만 구속받기 싫었고 무관심은 서운한데 과한 관심은 버거웠다. 시작은 어려웠고 이별은 매번 처음인 듯 낯설었으며 마지막은 어김없이 고통스러웠다.

    누구나 한 번쯤은 비슷한 생각을 해봤을 것 같다. 누군가가 필요하면서도 막상 혼자만의 시간이 편하고, 관심을 받고 싶으면서도 때로는 부담스럽다. 사랑이 어려운 이유는 사랑과 함께 수반되는 모든 것들을 감당하기 어려워서가 아닐까

    김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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