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5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이 보이는가?” “네, 보입니다.” “마을의 개 짓는 소리가 들리는가?” “네, 들립니다.” 그러자 스승은 말했다. “이것이 그것이다. 단지 이것뿐이다.”
사실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 어떤 꼬리표를 달아서 관찰할 수 있느냐. 결국 생각 차이다. 오늘 일어난 일애 표를 달고 관찰해보자. 나를 분리해보자.
2026년 4월 9일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면 삶이 그만큼 더 소중해진다.
우린 우리가 살 시간을 선택할 수 없다. 죽음이야말로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의 삶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의 시간이 짧다는 것을 알게한다. 인연이 얼마나 기적인지 와닿게 한다. 0에서 시작해 결국 0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경험이라도 의미를 찾고 행해도 상관없다. 두려움 본능을 조금만 역행할 수만 있다면, 많은 가능성이 펼쳐질테다.
2026년 4월 6일
나를 번뇌에 빠뜨리고, 앞당겨 걱정해서 지금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하게 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조건과 형상을 부여해 강력한 힘을 갖게 하는 ‘마음이 지어내는 이야기’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잊어버리자. 그 미래는 오지 않을 수 있고 오더라도 별일 아닌 것들이 많다. 앞으로 갈 곳만 정해놓으면 그만이다.
2026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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