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생각 소스.

김소희

데이원 멤버 10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9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한마디 고르고 골라 한마디만 적어보세요

    이번 주 회사에서의 일을 시작으로 느끼는 게 있다면, 명확한 의도를 표현하고 얘기를 할 때에도 이해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A를 얘기했을 때 기저에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그냥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증가할 뿐이고 공통된 합의를 가져올 수 없다. 모두의 의견을 존중한다는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면, 우선 일부의 의사를 반영하고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하고 회고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김성준

  •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나는 지금 어떤 챕터를 쓰고 있을까요? 다음 챕터에서 좀 더 나은 이야기가 펼쳐지려면, 지금 어디에 에너지를 써야 할까요?

    다음 챕터가 뭘까 나도 궁금해진다. 거시적인 방향만 정해놓고 여기가 북쪽이겠거니 하면서, 눈 감고 걸어간다. 좀 더 나은 이야기인지 아닌지도 내가 정할테고 시련이 와도 미래에는 미화될테니 뭐든 괜찮겠더.

    김성준

  • 내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은 어떤 모습인지, 그것에 근접하게 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떠올려 보세요.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나는 내일 죽는다’ 어조가 너무 강하지만, 나는 이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가고 싶다. 내일이 오는게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출근하고,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퇴근하기까지 그저 당연한 하루였지 소중하다고 느끼지는 못했다. 그래서 좀 아쉽다. 성공한 삶을 정의 내릴 때, 돈과 명예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과거의 영광에 얽매여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느낀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고3 시절을 회상하듯이 늙어서도 지금을 회상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인데 말이다. 내일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눈 감아도 웃는 사람이 성공한 삶이라고 정의내렸다.

    김성준

  • 나는 누구에게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가. 또 누구에게 다정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가

    누군가한테 완전한 표현을 한 적이 없는거 같다. 부그러움이 좀 많아서 그렇다. 성격이 이렇다는걸 알아서 조금 나아지고자 노력은 한다. 그치만 받은 만큼 이상은 줄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김성준

  • 끓는 점이 낮아 스트레스도 쉽게 받지만 '행복의 개화점'이라고 해야 하나, 그 또한 기준이 높지 않아 사소한 일에 금세 행복해진다. 건조기에서 갓 나온 따뜻한 빨래, 깔끔하게 정돈된 이부자리,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산뜻한 공기, 시원한 물 한 잔 일상 틈틈이 별거 아닌 행복의 순간이 참 많다. 이렇게 작은 행복들을 잦은 빈도로 느끼며 살고 싶다.

    오늘 벚꽃이 피었길래 기분이 좋더라. 미세먼지는 생각안했고 사진은 대충 찍었으나 내 눈에 보이는 저 그림이 좋았다.

    김성준

  •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내 삶에서 일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생계를 위해서 성장이나 성취를 위해서 등 일하는 이유는 다양할테죠. 한두 가지로 정의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우선순위를 좁혀보세요.

    일을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먹고살기 위해서도 있겠지만, 내가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 영향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드는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했다는 것은 그들에게 어떠한 공헌을 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일을 하고 있다.

    김성준

  • 존경하거나 감탄하게 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 사람의 어떤 점이 나에게 영감을 주나요? '대단하다'는 것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세요. 기준이 자주 바뀌는 것 같다면, 변화의 과정도 적어 보고요.

    내가 대단하다는 사람은 하나에 몰입하는 사람인거 같다. 일에 대해 진심이며 그와중에 주변을 챙기면서도 배울점이 있는. 데이원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는 항상 그리 느낀다.

    김성준

  •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삶을 살고 있나요?

    최근에는 건강한 삶과는 거리가 있었다. 평일에도 합리화를 덧붙이며 술을 마시는 일이 잦았다. 그게 좋게도 했다. 주말이 되고, 밀린 피로를 한 없이 풀고 정오가 되고 나서야 느즈막이 일어나 한강에 러닝을 하러갔다. 올림픽대교를 차들과 나란히 달리면서 자유로움을 느꼈었는데, 이 장면이 내가 생각하는 몸과 마음의 건강이라는 스냅샷이었다.

    김성준

  • 불안의 출처는 결국 나에 대한 믿음과 불만족, 성장을 수반한 통증이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감정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 것이 원인이었다. 원하는 이상향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나의 부족함을 채찍질하곤 했다. 스스로 만들어낸 불안은 지독하게도 나를 괴롭히지만 조금 더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라 생각하며 별 수 없는 나를 다독인다.

    모든 고통은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정신승리를 하는 게 좋아보인다. 그렇게 생각해야한다. 하루하루가 챌린지인데 어떻게 살아가겠나. 내 인생인데 당연히 괜찮다.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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