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김부장 편

송희구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4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아파트는 이미 다듬어진 보석이고, 땅은 다듬어지기 전의 원석이다. 원석은 알아보기가 힘들다. 본질을 깊숙이 꿰뚫어보려고 집요하게 몰입하는 자만이 원석을 알아볼 수 있다.

    삶을 돌이켜보면 나에게 도움이 되거나 이로운 일은 대체로 하기 힘들 때가 많다. 일찍 일어나는 것, 운동하는 것,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 등등.. 누구나 할 수 없기에 이러한 행동들이 더욱 의미를 갖고, 또 타인과 나를 구분하는 차별점이 된다고 생각한다. 인생 길게 보고 살아가보자.

    2026년 4월 7일

  • 기분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것은 결국 나를 성찰하는 일이다. 소비에 있어 스스로를 통제할수록 나는 더 자유로워진다.

    자취를 시작하면서 이것저것 물품들을 알아보다가, 결국 매일 쓸만한 것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았다. 돈도 문제지만, 나중에 이사할 때 물건이 너무 많으면 스트레스가 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는 물건과 꼭 필요한 물건을 구분하는 건, 요즘같은 풍요로운 세상에서 꼭 갖춰야 할 능력이라 생각한다.

    2026년 4월 7일

  • 그리고 모든 꽃은 각각 피는 계절이 있다.

    20대를 방구석에서 날린 송 과장은 현재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여 서울에 자가를 가진 사람이 되었다. 순간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길게 보고 살아가자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2026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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