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슬픔이여 안녕
프랑수아즈 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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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그 순간 나는 문득 깨달았다. 내가 공격한 대상이 하나의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개체였음을.
와.. 이게 이렇게 끝난다고..?
정성연
나는 안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안이라는 인물 자체를 신성한 것으로 여기는 척 해야했다
아직까지도 제목의 이유를 모르는 중,,,
정성연
나는 그녀의 행동을 상징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아니, 그 행동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애썼다. 지금도 성낭개비에 불을 붙이다 실패할 때면 나는 그 기묘한 순간을 드시 떠올린다.
소설에서 ‘지금도‘라는 표현을 보면 내가 소설 속에 있다가 갑자기 현실로 빨려나오는 느낌이 든다.. 아맞다 현실
정성연
이쯤에서 연극을 그만두고 요즘 내 삶을 털어놓고 세상 마지막 날까지 그녀의 손에 나를 맡기자. 그렇게 강하고 빠르게 무력감을 느끼기는 처음이었다. 나는 눈을 감았다. 마치 심장이 멈춘 것 같았다.
별일 아닐거라고 짐작했던 일을 실제로 겪게 되었을 때의, 생각보다도 훨씬 크고 충격적인 감정 자체가 주는 무력감. 밸런스게임 중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쪽이 실제로 너무 크게 다가올 때의 그런 감정들.
정성연
넌 사랑을 너무 단순한 걸로 생각해. 사랑이란 하나하나 동떨어진 감각의 연속이 아니란다... 그건 다른 거야 지속적인 애정, 다정함, 그리움이 있지... 지금 너로서는 이해할 수 없겠지만.
밀리의 서재 잘못 눌러서 읽게 된 소설.1/5 밖에 못 읽었지만 출근길 훅 지나가있었다 뭔가 책에 끄적이면서 교환독서 하기 재밌을 것 같은 책이다. 읽은데까진 되게 도파민 돌고 간질간질한 분위긴데, 첫 문단의 주제가 슬픔이라 되게 궁금해진다.
정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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