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표지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신지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2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잘하지 못하는 일을 잘해내기 위해 애써야 하는 시간을 잘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애쓰는 시간으로 바꾸고 싶었다.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내가 원해서, 기쁘게 원해서 하는 일이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잘하고 싶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애써본 적이 있었나. 내가 잘하는게 뭐였지?

    2026년 9월 16일

  • 처음엔 빈집에 혼자 남아 적막함과 어둠을 견디려고 시작 한 일이었지만, 점차 무언가를 오래 바라본다는 행위 자체에 매료되었다. 바라봄이 길어질수록 내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 좋았다.

    이 글을 보고 나는 최근에 무엇을 오래 바라본 적이 있었나 싶었다. 퇴근 버스에서도 창밖을 봐야지 해놓고 매번 폰을 보게되는 것 같다. 핸드폰 밖 세상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됨! 실천 좀 해보자..

    2026년 9월 14일

  • 순서를 뒤바꿔 생각할 수도 있다는 걸 미처 몰랐다. 일상이야말로 마음의 네 귀퉁이를 붙들어주는 것인데. 펄럭이는 마음이 허공에 날아가 버리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것은 언뜻 사소해 보이는 일과와 의무였다.

    무심코 하고 있던 나의 루틴이 알고보면 나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기반이 될 수 있구나. 지치고 힘들 때일수록 루틴적인 일상을 살아가야한다고 하는 말이 그래서인가보다.

    2026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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