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5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나이들수록 젊은이들에게 더 많은 열광과 지지를 받는 관록의 아티스트들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멋지지 않은 사람이 멋있어진것이 아니라 원래 멋졌던 사람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현실을 살아갑니다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으며 미래의 허세를 팔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 를 충실히 살아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이 문장을 보자마자 얼마전 소천하신 이순재선생님이 기억이 난다 그 분은 참 어른이셨다 실제로 기회가 되어 강연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만난 그분은 참 젠틀하고 멋있으셨다 자신보다 한참 어릴지라도 존대를 해주셨던 분으로 기억이 난다 미래의 허세라는 단어가 정말 어울리지 않던 분이었다 항상 도전하고 겸손하고 소위 말하는 꼰대가 아닌 어른을 생각하게 하는 분이셨다 나의 가치관중 가장 큰것은 절대로 나이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인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 신념은 더욱 공고히 되었다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도 배울것이 없을 수 있고, 어릴지라도 배울점이 많은 경우를 경험했다 단지 내가 생각해야 할 것은 사람 그 자체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사실 정말 쉽지않다 어떤 선입견 들이 분명히 존재할것이고 그것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순간이 온다 그럴때 마다 올바르게 세월을 받아들인 이순재선생님같은 어른들을 보면서 나의 관록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2026년 3월 1일
기계가 좋아서가 아닌 사람이 불편해서
와…. 진심으로 공감가는 한줄이었다 직장생활 또는 사회생활에서 일이 힘들면 버틸 수 있지만 사람이 힘들면 정말 참기가 힘들다 그런 부분에서 나랑 캐릭터가 잘 맞고 또는 잘 맞출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건 정말 행복인것 같다 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데 일종의 궁예의 관심법이라고 해야하나 사람을 보면 대충 그 사람의 캐릭터나 성향이 보인다 그중 제일 힘든건 염세적이고 비판적이면서 개선의지는 없는 사람들이다 최근들어 그런 사람들과 일을 같이 하고 있는데 아… 정말 쉽지 않음을 느낀다 오히려 제미나이나 챗 지피티랑 같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이 문장이 확 들어왔다 세상 참 돈벌기 쉽지않다! 나는 내일 또 마구니가 낀 사람과 같이 일을 하겠지만 내 스스로가 마구니가 씌워지지 않도록 다짐 또 다짐해야지
2026년 2월 28일
당신의 모든 일상이 포트폴리오가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전 지구인이 경쟁자입니다.
모든 일상 모든 과거의 나의 발걸음이 현재의 나를 만드는 시대가 왔음을 절실하게 느낀다. 나는 현재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데, 과거에 요리사도 해보고 놀이동산에서 일도 해보고 심지어 첫 전공은 자동차 공학이었다. 우연하게 접한 방사선학과에 입학하고나서 교환학생도 가보고 세계 각국을 경험하게 되면서 다양한 삶의 진로를 생각하게 되었다. 모든 일상이 포트폴리오가 된다라는 것은 평범하게 보내는 삶의 한순간순간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간혹 보면 어떤 정치인 또는 유명인들은 의사 치위생사 연예인 운동선수등 과거의 다양한 직업을 하다가 현재 다른 직업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정치적 좌우를 떠나서 안철수 의원만 보아도 의사에서 컴퓨터 과학자 그리고 정치인이 되었다. 이처럼 내가 느낀 것은 내가 걸어가는 순간순간의 모든 발걸음들이 다 값어치가 있음을 경험하게 된 것이었다. 사실 요새 새로 배정받은 업무가 나의 성향과 너무 맞지 않아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내 발걸음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나아가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2026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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