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어떤 상속인

제시카 스틸

데이원 멤버 0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3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시간의 흐름을 온전히 이해하는 인간은 이 세상에 없다. 변화는 시시각각 나타난다. 다만 시간의 흐름을 직시해야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반드시 지녀야 하는 태도이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은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으며, 스스로 어떤 존재인지 충분히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동물과 인간이 다른 이유는, 동물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않고 오직 그들이 가지는 본능에 따라 활동하지만 인간은 시간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생활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시간적 존재다. 시간이라는 개념을 알기 때문에 인간은 인간다운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 시작과 끝, 유지와 변화 같은 개념도 마찬가지다.

    (진짜 책 이름 : 상속인들) 유려하게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시간의 흐름에 쫓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탑승하고 싶다. 근데 거울에 비친 지금의 나는 서핑보드를 놓친 사람마냥 거대한 시간의 파도 앞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어쩌겠는가 헤엄이라도 잘 쳐봐야지!

    최규환

  •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갈등을 겪는다. 갈등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며, 이를 해결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갈등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해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연히 시간이 흐르면서 갈등을 잊고 이전의 모습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중요한 건 갈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 또는 수용하는 자세이며, 결국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 또한 마찬가지다.

    (진짜 책 이름 : 상속인들) 원만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건 맞는데, 최선의 자세로 내가 임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개선의 여지가 없는 관계를 잘 끊어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이성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들로만 가득 채우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

    최규환

  • 그리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정작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도 서서히 거기에 심취합니다. 그 자체가 허무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과정에 하나의 새로운 의미가 다시 부여됩니다. 많은 이들이 좋다고 정의하면 그제야 심취하게 되는 거죠.

    (책이 신간이라 없는듯, 진짜 책 이름 : 상속인들) 흔히 ‘냄비’라고 이야기할정도로 빨리 뜨거워졌다가 빨리 식는 유행에 민감한 사회 속에서 본인만의 소신을 가지는건 정말 중요해보인다. 물론 그것이 아집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말이다.

    최규환

START TODAY

이 책을 읽고 있다면, 한 줄 남겨보세요

하루 한 줄이 쌓이면 내 서재와 연속 기록이 됩니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

무료로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