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어차피 완벽히 준비된 도전은 없다
서성구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5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완벽해서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두려웠지만, 그냥 출발했습니다.
진짜 처음은 다 두렵고 무서운 거잖아 익숙해지면 또 편해지는 거고 할만하다 느끼기도 하고, 처음이 어렵지 이후엔 적응한다. 근데 이렇게 마인드 먹으면 진짜 두려울게 없겠다.
2026년 5월 23일
그래서 설렌다. 나는 여전히, 두려운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 또다시 흔들릴 내가, 혹은 지금의 당신이, 이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 일단 움직이면, 그다음은 따라온다는 것.
뭐지 완주를 하고서 엄청 큰 희열이 있을 줄 알았는데 되게 담담한 서성구씨. 그리고 이 내용을 아무렇지 않게 다 완독한 나. 음... 근데 책을 덮고 생각해보니 뭔가 내가 완주한 것 같은 느낌이 왜 들지. 뭔가 모르게 도파민이 터진다. 그리고 진짜 나도 나도! 라는 생각이 든다. 아 진짜 도전은 멋있는 거구나. 도전은 진짜 멋있고 설레고 도파민을 준다. 그리고 그걸 이뤄본 자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보상. 정말 재밌네.
2026년 5월 22일
자전거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이거다. 평생 지나갈 일도, 알 리도 없는 마을들을 지나가게 된다는 거다. 정말 말 그대로 '지나간다'에 그치지만, 이상하게도 그 경험이 특별하게 남 한다. 단언컨대 트럼프도, 일론 머스크도 여기는 안 와봤을 거니까.
평생 볼 일도 없는 난생처음 보는 도로와 나무, 식당, 풍경 모든 것들에 대한 설렘이 진정한 도파민이지 않을까. 처음이란 건 늘 설레는 일이다! 근데 .. 출근길을 매일 반복하다 보면 그 설렘을 잃게 되기도 한다. 3년이면 고등학교 3년만큼 오래된 기간이니까 생각보다 긴 시간이기도 하다. 내년이면 4년이다. 4년이면 대학 4년이잖아? 진짜 익숙해질 때가 됐던 거였다. 그래서 내가 여행을 계속 찾았나보다..
2026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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