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얼굴 없는 중개자들
Blas, Javier^Farchy, Jack
데이원 멤버 4명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4개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1970~1980년대 마크리치앤드코에서 활약했던 펠릭스는 라즈노임포로트 지도부와 밀착 관계를 쌓았고, 그 관계에 힘입어 마크리치앤드코는 소련의 대외 금속 무역에서 주요 거래처가 됐다. 펠릭스는 라즈노임포르트의 수뇌부가 식사와 술접대를 매우 좋아했다고 회고했다.
접대도 soft skill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치전원을 2달 다니면서 든 생각은 난 확실히 그런 부분이 떨어진다. 70명이 넘는 동기들을 하루 내내 부대끼고 오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술자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정말 떨어진다. 영업 쪽은 내가 잘할 수 있는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김영진
리치에게 재협상 없는 거래는 없어요. 자기 자식과도 재협상할 위인입니다. 재협상의 DNA가 아예 새겨져 있을지도 몰라요.
"좋은게 좋은거지"하며 넘어가려는 특징이 있는데, 이게 좋은 건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협상의 과정에서 남들에게 피곤해보일 수 있더라도 지지 않는 자세는 살아가면서 꽤나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김영진
수요 증가에서 비롯한 슈퍼사이클은 세계경제의 급속한 산업화·공업화·도시화와 맞물리는 경향이 있다.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은 몇년짜리일까? 삼성하이닉스 화이팅
김영진
후배를 위해 물러나겠다는 빈말마저도 없었다. 심지어 리치는 한 인터뷰에서 "저는 중개 산업을 사랑하며 이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젠 나도 위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결정과 특수한 위험이 따르는 일에서는 내가 최종 결정권자입니다." 이제 내부에서는 언젠가 자신이 회사를 경영하는 날이 올 거라는 기대도, 짜릿한 모험을 함께한다는 동료 의식도 모두 사라졌다. 오히려 욕심쟁이 주인을 위해서만 일하는 노예라는 자조만이 있었다.
이직이나 독립을 하기 위한 적절한 시점은 언제일까? 나에겐 아직 먼 미래라 누군가한테 명확하게 말할만큼 고민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가깝게는 어떤 상사 혹은 선배 밑으로 들어가야 할까? 수많은 선배들과 사수를 만났지만 이 지점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점을 반성하는 중이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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