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피터 홀린스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6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선택은 좋은 것만 아니라 나쁜 것도 수용하는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단점을 더 잘 견딜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는 반드시 감수해야 하는 것이 존재합니다. 무엇을 기꺼이 감수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좋은 면이 무엇인지 보기보다는, 싫은 면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해보라고. 넘 많이 들어서 익숙한 말인데... 역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바도, 뾰족한 수 없이 비슷하구나. ㅠ 여튼 완독!! 넘넘 좋은 책이었당 오랜만에 동네방네 소문냈던 책
2026년 3월 20일
뭔가가 잘 안 풀릴 때 지금 사용 중인 모델의 문제점이 드러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세요. 지도와 현실이 불일치한다면 억지로 지도에 부합하도록 현실을 해석할 일이 아니라 이 기회에 지도가 현실을 더 잘 반영하게 개선하면 됩니다.
흠흠. 첨으로 이 책 읽으면서 무슨 의미인지 확 와닿지가 않았다. 제일 기대했던(?) 파트였는데... 결혼이 아니면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자유냐 사랑이냐 고민하는 세바스찬에게, 이 말(지도와 땅이 다를 때는 땅을 따라가기)이 어떻게 답이 될 수 있을까?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그래서 ‘세바스찬’이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가 무엇인지는 여전히 아리송했다.
2026년 3월 15일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최대한 현명하고, 합리적이고, 신중하고, 지성적으로 생각하는 것만 방법이 아닙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도 완전히 현명하고, 합리적이고, 신중하고, 지성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중략) 자신을 비하하는 훈련을 하자는 게 아니라 자신이 당연히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자는 말입니다. 현재의 관점을 뒷받침하는 과거의 증거에만 매달리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탐구심을 발휘해 그 관점에 반대되는 증거를 찾아보세요. 다른 사람에게 배울 부분이 있으리라고 생각하세요. 특히 내가 선뜻 동의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사람에게서요.
자신을 비하하는 훈련을 하자는 게 아니라 자신이 당연히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자라니. 이런 류의 말(너만 맞은 게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인정해!)을 들을 때 진짜 한 번도 같이 들어본 적 없는 표현이다. 근데 너무 맞는 말이다. 읽을수록 이 책은 세상이 말하는 정답에, 섬세한 언어로 합당성을 부여해주는 책인 것 같다고 느낀다. 읽는 내내 속 시원하다.
2026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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