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인생의 해상도

유병욱

데이원 멤버 0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6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영감을 주고, 선한 영향력을 건네는 사람 주위엔 자연스럽게 영감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모이게 마련입니다. 좋은 사람 곁에 더 좋은 사람이 다가오고, 자연스럽게 나의 세계는 확장됩니다.

    출근하고 퇴근하고, 익숙한 이름들로 채워지는 캘린더 안에서 종종 데이원이 신선한 영감의 씨앗이 된다.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의 세상이 넓어진다고 느낄 때가 많다. 새로운 한 달을 멋지게 불태우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한다.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나도 좋은 영감을 주는 사람이었기를 바란다. (데이원 광고 글로 추천합니다.)

    조수빈

  • ‘굳이’를 마다하지 않는 영역 당신에게도 하나쯤 있지 않나요? 사람들이 멈추는 지점에서 몇몇 사람들은 굳이 조금 더 나아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 사람의 스타일이 생겨요.

    AI의 등장으로 굳이의 영역이 확대됐다고 느낀다. 학기말이 다가오면서 생기부를 쓸 때 여실히 느꼈다. AI에게 써달라고 하면 일을 빨리 끝낼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이 참 무미건조하다. 이건 내 양심에 찔리는 일이었다. 사실 나는 생기부를 받아 읽어보는 사람에게 나름의 여운을 남겨주고 싶었던 것 같다. 굳이 말이다. 그렇게 주말까지 반납하며 열심히 쓴 덕에 오늘 부장님께 칭찬을 받아 기분 좋게 퇴근했다. 오늘 내 굳이의 영역은 새로운 굳이의 영역의 발판이 되어줄 듯 싶다.

    조수빈

  • 그래서 시작할 때 우리가 되뇌어야 할 주문은 ‘제발’이 아니라 ‘아님 말고’입니다.

    힘을 빼야 하는데, 자꾸만 힘을 줘서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일을 그르칠 때가 있다. 간절함이라 표현하지만 사실은 욕심이 아니었을까 싶다. 초연한 마음. 갖고 싶다. 여전히 갖고 싶기에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조수빈

  • 문 앞에서 너무 주저할 필요가 없다는 것. 원래부터 열리지 않는 문이 많으니 열지 못했다고 창피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 게다가 열린 문 너머의 공간은 생각했던 것처럼 두렵지는 않다는 것. 그러니 뚜렷한 목표가 없어도, 결과가 예측되지 않아도 눈앞의 문을 열어보세요. 그것니 나의 세계를 확장해 주고, 눈앞의 세상을 선명하게 만드는 겹이 되어 남습니다.

    내 마음 속을 꿰뚫어 보고 적은 대목인 줄 알았다. 시작하기 전에 지레 겁을 먹는 편이다. 실패할까봐, 잘 못할까봐, 완벽하고 싶어서, 너무 잘하고 싶어서. 이 모든 욕심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걱정하고 또 걱정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한다. 막상 해보면 그렇게 못하지도, 그렇게 별로이지도 않을 거란 걸 알면서도 그런다. 그래서 요즘은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마인드로 도전하려고 노력한다. 그 선택이 나를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몸이 힘들지 정신은 오히려 풍요로워지는 듯하다.

    조수빈

  • 당신이 스스로 한 생각만이 비로소 당신의 관점이 되니까요. 떠먹여 주는 정보에 익숙해지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친구들을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내가 내 알고리즘에 얼마나 갇혀있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좀 더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일기를 쓰지 않았는데, 다시 혼자 생각하고 글로 남겨두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조수빈

  • 누구에게나 일상이 지난한 반복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한 번씩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내 앞의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봐도 좋습니다.

    벌써 3년차가 되면서 일이 조금은 몸에 익은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은 여유로워졌지만, ‘하던 대로’ 하려고 하는 나쁜 버릇도 생겨버렸다. 자꾸만 익숙함을 쫓게 될 때마다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꼭 하나씩은 따라해본다. 그럴 때 얕으마한 생동감을 느낀다.

    조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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