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홍석현
데이원 멤버 0명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6개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담대한 결정일수록 오롯이 혼자 두려움을 감당해야 한다. 고독과 친해야 하는 게 리더다. 충분히 듣되, 고독 속에서 홀로, 명징하게. 이것이 판단의 큰 원칙이다. 좋은 판단, 좋은 결정은 처음에는 대범해 보이지만 나중에는 당연해 보이는 것 이다.
리더는 외로워야 한다는 게 재밌었다. 한두 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각해보기, 그리고 결정하기, 모두의 반대를 무릅써보기. 최근 본 오디세이가 갑자기 생각났다.
양수경
일류가 되려면 일류에 대한 정의를 스스로 내린 후, 이를 달성하는 지도를 작성하고, 목표를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는 방법밖에 없다. 머독의 삶이 그걸 잘 보여준다. 작작은 성취를 큰 성취로 이어가는 지치지 않는 도전이 그를 미디어 황제로 만들었다
얼마 전 나에게 작은 꿈이 생겼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건데 5년 안에 아파트로 가는 거다.. 당연히 결혼을 하면 아파트로 갈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는 결혼이 아닌 내 통장으로 서울 내 아파트에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원이랑 이야기해 봤는데, 보문에 있는 그 아파트가 좋겠다.
양수경
그동안 내가 성장했고,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책은 서재, 침대 머리맡 등 집 안 구석구석 손길 닿는 곳마다 놓아두고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 읽는 일 자체가 즐겁고, 지식이 쌓여가는 것도 즐겁다. 한참 어리고 겁 없을 때는 독서를 통해 쌓은 지식을 남에게 자랑하는 즐거움도 꽤 컸음을 고백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책을 읽는 것이라 한다. 그 문장을 보고 독서 모임에 가입했고 독서를 시작했다. 성공하고 싶으니까 꾸준하게 읽어야겠다 ㄷㄷ ..
양수경
고생했으니 같은 음식을 먹는 게 당연 하지만 동네 중국집만 가도 직급따라 상하위 나뉘고 메뉴가 다른 것이 흔한 현실 아닌가
돌이켜보니 덕분에 살면서 절대 못 먹어봤을 음식들도 먹어봤다. 재밌는 경험도 많이 했다. 60주년 행사가 끝났을 때는 되게 허름해 보이는 중국집. 엄청난 맛집에 들어가 우리만의 만찬을 즐겼었다. 그것도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다. 회사를 나올 거면서 왜 우리 회장님이 책을 읽는냐고 묻는다면, 그냥 사업가 대표의 마음 가짐이 궁금했다.
양수경
남에게 베푼 일은 가능한 잊어버리고 은혜받은 일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
이건희 회장의 좌우명 미쳤다. 보통은 거꾸로인데 역시 거장은 다르구나 베풀고, 은혜받은 일은 잊지 않아야지
양수경
그렇다. 참새나 독수리나 한살이에 필요한 고뇌는 똑같다. 작은 나라든 큰 나라든, 작은 기업이든 큰 기업이든 경영은 똑같이 어렵다. 작은 기업이라고 경영이 쉽고, 큰 기업이어서 더 어려울까. 그러니 크기를 따져 왜 이리 작은가 하고 한탄하거 나, 앞서간 이들을 부러워하며 비교할 일도 아니다. 그저 정진 하며 회사를 잘 경영하는 것이 최선이다. 사실 세상사도 그렇다.
좀 슬프다. 뭔가 철없는 아들이 아빠가 다 해둔 경영사업을 망쳐둔 느낌이 들었다. 가장 속상한 사람은 아버지겠지.
양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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