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13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일본이 조선 반도를 무력으로 식민 지배한 것이 당시의 일본인들에게는 켕기는 구석이었던 탓에, 보복이 있을 수 있다는 공포가 오히려 흉폭함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폭력이 한계치까지 달해 재일 조선인으로 착각하고 일본인을 살해한 일도 많았다.
보복이 있을 수 있다는 공포가 어떻게 흉폭함으로 번지는지? 그시절의 잔혹함은 이해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최악이다.
2026년 5월 31일
겐토는 그에게 벌을 줄 환자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읽었다. 고바야시 마이카, 6세. 평생 그 이름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죽어 가는 모습을 보고도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어린 아이의 이름을.
나한테도 벌과 같은 이름이 몇 있다. 두고두고 미안한 이름들, 앞으로 늘 기억하며 잘 살게끔 하는 이름들
2026년 5월 29일
이 생물의 최대 특징은 한 번 보기만 해도 미지의 생물이라는 것을 알 거라는 점이다. 그 순간 자네들은 혼란스러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마. 이 생물이 뭐냐는 의문 따위 가져서는 안 된다. 발견하자마자 즉시 죽여라. 가디언 작전의 최우선적인 공격 목표다.
책의 시점이 자꾸 바뀌고 내용이 바뀌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이 제노사이드 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문장이었다
2026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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