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피플 기록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표지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데이원 멤버들이 이 책에 남긴 기록 6개 중 최근 3개를 소개합니다.

최근 멤버들이 남긴 기록

  • 사랑, 이해, 공감의 공통점은 나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가슴, 그래서 나를 가장 나답게 만들어 주는 마음이다. 그때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친교를 넘어 영적 교감을 나누는 사이가 된다.

    얼마전에 블로그 포스팅에 회사 동기 직원이 까뮈의 말을 인용해서 답글을 달았었다. ”원칙은 큰 일에나 적용할 것, 작은 일에는 연민(자비심)으로 충분하다.“라는 알베르 까뮈의 말이었는데, 요즘 머리속에서 계속 맴돈다. 이 대목을 읽으며 나에게 해주라는 연민과 공감을 당연히 타인도 원하겠다라는 스쳤다. 머리로는 안되는 이해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말이다. 사소한 것을 키우지않고 이렇듯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다면 일관되게 친절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나 자신에게도, 관계 맺는 상대에게도. 비폭력 대화에서 말하듯, 연민과 공감으로 부드러운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살다보면 어느샌가는 또 잊어버리겠지만 좋은 말을 수집하고 생각하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길, 나를 조금 더 나은 인간으로 깎아주길 바래본다.

    2026년 8월 6일

  •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지나간 길이 아니라 지금 다가오는 길이다.

    회고는 과거에 메이는 일이아니라 미래를 위한 일이다. 반성한다고 과거에 너무 오래 머물지 않을 필요가 있다.

    2026년 8월 6일

  • 강박적인 생각을 내려놓을 때 마음과 가슴이 열린다. 우리는 영원하지 않은 문제들에 너무 쉽게 큰 힘을 부여하고, 그것과 싸우느라 삶의 아름다움에 애정을 가질 여유가 없다. 단지 하나의 사건일 뿐인데도 마음은 그 하나를 전체로 만든다. 삶에서 겪는 문제 대부분이 그런 식으로 괴물이 되어 우리를 더 중요한 것에서 멀어지게 한다.

    여러 상황으로 의미부여하고 있는 일이 많은 것 같다. 조금 의식적으로 조절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들로 하여금 불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겠다. 그냥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자.

    2026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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