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
패티맥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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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당신의 직원들이 회사를 우선순위에 놓고 자기 일을 알아서 하는 '어른'이라면 연말 보너스가 그들을 더 열심히, 더 스마트하게 일하도록 만들진 않는다.
1.5x 리뷰를 하는데 잘한 점을 많이 인정해 주셔서 기대보다 좋게 봐주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곧 위기가 닥칠 예정인지 일이 쉽게 풀리는 요즘. 요즘 유독 IT 업계에선 AI 인간 대체에 대한 화두가 거센데 난 오히려 AI 덕을 많이 보고 있다고 느낀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내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면 쉽게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준서
팀을 구축하고 싶은 것이지, 가정을 꾸리는 것이 아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최복동(최고의 복지는 동료)이었나.. 운이 좋은 건지 지금 팀원들에게 아쉬운 점이 딱히 없다. 사적으로 친해지는 건 어렵겠다만 일적으로 함께하기에 배울 점도 많고, 친절하고 다들 무엇보다 열심히 한다. 터치도 거의 없고 무엇을 더 바랄 수 있을까, 감사하며 내가 얻어갈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해보자.
오준서
아이디어나 질문의 가치를 절대 우습게 보지 말라. 어떤 직급의 어떤 직원이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메이트님이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커피챗에서 코드리뷰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팀의 맥락이나 모르는 게 더 많은 시점에서 다른 팀원의 코드에 리뷰를 다는 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고민의 요지였다. 그럼에도 이 레포지토리에서는 모두가 동등해야 한다고, 메이트님이 내 코드에 의견을 남기는 것처럼 나도 메이트님의 코드에 얼마든지 챌린지하고 리뷰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깊었다.
오준서
나 자신을 살아라
'척'을 하며 살지는 않았나 되돌아 보게 되는 하루, 나다움이란 무엇인지 방황했던 요즘날.
오준서
당신 회사의 사업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가?
계열사마다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몇년 간 추구해 온 일관된 목표가 있었고 이제는 나아가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못을 박았다.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처럼 보일지 모르겠으나 다들 의욕이 넘쳐 보인다. 그래서 그런가 딱히 걱정이 되진 않는다. 변화의 바람에서 내가 기여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지. 투.힘.모(투자의 힘을 모두에게)
오준서
오직 비즈니스와 고객을 위해서만 토론하라
꽤 큰 규모의 새로운 기능 출시 킥오프를 앞두고 있다. 빠르게 문서화되는 내용들을 보면서 비즈니스와 고객 관점에서 고민하는 내용들이 인상적이었다. 뭐랄까 군더더기가 없는 느낌. 회사에 기대했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찾게 된 것 같아 좋다.
오준서
스타트업 창업자의 입장이 돼보라.
회사를 택하기 전 혼자 발악했던 기억과 조그만 팀에서 코파운더로 진흙탕에 굴렀던 경험은 회사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자의 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노동자의 시야에 갇혀 불평불만이 디폴트 값이었을지도.
오준서
직원의 가치만큼 보상하라
바로 옆자리에 계시는 메이트님이 챕터 리드가 되셨다. 처음 뵀을 때부터 범상치 않으신 분이라 느꼈고 실력이 출중하신 것도 코드 리뷰 한 번만에 느꼈다. AI를 아직 적극적으로 쓰지 않으시는데 나오는 퍼포먼스에 놀랐고 커뮤니케이션 스킬, 책임감 뭐 하나 아쉬운 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팀원들의 신뢰를 받는 만큼 가치를 보상받으시는 것 같아 좋다. 멋있는 분 곁에 앉아 있을 기회를 얻은 만큼 배우는 자세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 갔으면 좋겠다.
오준서
원하는 미래를 '지금' 만들어라
개발자로 뼈 묻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미래의 꿈을 가지고 지금 해야 할 일을 역산한다. 지금 당장 퇴근하고 할 수 있는 일, 원화보단 달러를 확보하는 일, 투자 자산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일, 영어 공부. 거창한 신년 목표보다는 오늘, 내일, 그리고 다음 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에 집중하려고 한다.
오준서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면, 당신에게 마음을 열 것이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가진 게 많을수록. 사람의 진가는 실수할 때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오준서
이 문제는 내가 처리할게요.
슬랙을 보다 보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군가 이 문제는 자기가 해결하겠다며 나타나곤 한다. 자기 역할을 분명히 알고 바운더리 안에서 터진 일에 대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처리한 뒤 보고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팀워크가 발현되는 순간이었다.
오준서
앞으로 6개월이 지나 당신이 어떤 성과를 낼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우리가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과는 매우 다를 거예요.
일은 분명 재밌지만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정도는 아직 체감되지 않는다. 1.5개월, 3개월 동료 리뷰를 받을 때 즈음이면 조금 더 선명해져 있을까.
오준서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를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정말 똑똑해 보이는 팀원들을 마주할 때면 그 사람들의 말을 기본적으로 수긍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건지, 누적된 수동 학습의 산물인 건지. 어느 쪽이든 내 주관을 가지고 의견을 피력해야 할 때는 망설이지 않아야 한다고 다짐하면서.
오준서
특전 경쟁이 터무니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빅테크에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인재 채용 경쟁에 불을 붙었다는 소식과 채용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세상은 점점 더 양극화될 거라고 생각한다.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지금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오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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