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후흑학

이종오

데이원 멤버 3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3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후흑의 최고 경지는 얼굴이 두꺼우되 형태가 없고, 마음이 검으되 색채가 없는 것이다.

    ”표정관리를 못 하고 마음을 못 숨긴다“, “순수하다”와 같은 말들이 어릴때는 좋은 덕목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 처세에서는 무능의 영역으로 보아야 한다. 똑같은 행동이 상황과 환경에 따라 그 잣대가 바뀌고 평가가 바뀐다. 절대적인 건 거의 없다.

    김영진

  • 또한 '공'자는 일을 처리할 때 내용이 없을지라도 외관만큼은 그야말로 엄격하고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3일간 이루어졌던 개강 전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생존 방식(?)을 들을 수 있었다. 한 분의 말씀이 이 구절을 보면서 떠올랐다. 열심히 하는 척을 잘하자. 아직 그 의미를 다는 이해 못했지만, 일이 몰려 내가 벅차게 될거 같으면 생존 방법으로 쓸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김영진

  • 본래 처세술은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활용해 소기의 성과를 얻어내는 일체의 책략을 말한다.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가진 것은 열밖에 안 되지만 부단한 자기 계발과 노력을 통해 다른 사람 이 가진 것을 자기 것처럼 활용해 쓰는 사람이 있다. 물론 정반대의 경우도 있다. 이는 결국 처세의 방략을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학교에 새로 입학했다. 스무살에 입학했을 때와는 마음가짐과 목표가 크게 다른 것 같다. 목표는 크게 잡되 달성 과정에 대해서는 꽤 엄격한 잣대를 대려고 노력중이다. 요즘은 리더십과 처세에 대해 많은 고민이 든다. 학교생활과 직업 특성상 나만 잘해서 되는 일이 거의 없다. 오히려 사람을 잘 다루는 덕목이 성공과 더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선배들이 말씀하신다. 올해는 그 부분에 대해 많이 시도하고 깨져보려 한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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