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책

How to Do Nothing

Jenny Odell

데이원 멤버 11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11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 혼자 있는 시간을 불편해할수록 우리는 계속 외부의 자극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견디는 순간부터, 비로소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온전히 즐기기보다 자꾸 무언가로 채우려고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괜히 어색하고 불편해서 계속 다른 것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불편한 순간을 지나야 진짜 내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는 그 시간을 피하기보다 조금은 견뎌보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예지

  • 지루함을 피하려고 할수록 우리는 더 얕은 자극에 익숙해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순간의 지루함을 견딜 수 있을 때, 비로소 더 깊은 생각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는 지루함을 거의 참지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느꼈다. 잠깐의 공백만 생겨도 바로 휴대폰을 보거나 다른 자극을 찾았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짧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서 오히려 깊이 생각할 기회를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일부러라도 그 지루한 순간을 조금은 버텨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이예지

  •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사실은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감각과 생각이 계속 움직이고 있다. 멈춰 있는 시간은 비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눈에 띄지 않게 삶이 정리되고 있는 시간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너무 쉽게 ‘낭비’라고 단정 지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결과가 없으면 의미 없는 시간이라고 여겼던 것 같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변화도 충분히 중요한 과정일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 이제는 결과가 없더라도 그 시간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예지

  • 주의를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집중을 잘하는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무엇에 반응하지 않을지 선택하는 일이다. 때로는 무시하고 지나치는 태도가 나를 지키는 방식이 되기도 한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도 너무 쉽게 반응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들까지 붙잡고 있으면서 스스로를 더 피곤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 같다. 모든 것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흘려보내는 선택도 필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제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예지

  • 세상이 요구하는 속도에 계속 맞추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흐려진다.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쉽다. 그래서 잠시 멈추는 선택은 뒤처짐이 아니라,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다시 확인하고 나의 방향을 되찾기 위한 과정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나는 늘 남들이 가는 속도에 맞추려고만 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멈추면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움직이기만 했는데, 정작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가끔은 일부러라도 속도를 늦추고, 내가 원하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예지

  •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소비하고 반응하도록 익숙해져 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무르는 순간에야 비로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보다 멈춰 있는 시간이 오히려 나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뭔가를 보고 바로 넘기고, 또 다른 자극을 찾는 흐름 속에서 정작 내 생각을 깊게 해본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가만히 있는 시간이 불편해서 일부러라도 무언가를 계속 채워 넣었는데, 오히려 그 시간이 나를 더 흐릿하게 만들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는 잠시 멈춰 있는 시간을 어색해하기보다, 그 안에서 나를 더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다.

    이예지

  • 우리는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주의를 어디에 둘지 끊임없이 선택하고 있다. 그 선택들이 쌓여 결국 우리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를 결정하게 된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바쁘다는 이유로 중요한 것들을 미루고 있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무엇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제대로 돌아보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무작정 바쁘게 지내기보다, 내가 정말 집중하고 싶은 것에 시간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이예지

  • 우리는 늘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문장을 보면서 하루 종일 무언가와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는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정보를 보고 반응하는 데 익숙해지다 보니, 오히려 내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는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가끔은 일부러라도 연결을 끊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예지

  • 속도를 늦추는 것은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제대로 보기 위한 선택이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나는 늘 빨리 가야 한다는 생각에 쫓기듯 살고 있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잠시 멈추거나 속도를 줄이면 뒤처지는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오히려 그 시간이 있어야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기보다, 가끔은 멈춰서 스스로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예지

  • 항상 무언가를 생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비로소 주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이 구절을 읽으며 나는 쉬고 있는 순간에도 계속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나를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일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잠시 멈추는 것이 더 잘 나아가기 위한 과정일 수 있다 생각했다.

    이예지

  • 주의를 어디에 두느냐가 결국 우리가 어떤 삶을 사는지를 결정한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나는 하루 대부분을 무의식적으로 흘려보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할 때도 끝나고 집으로 갈 때도 약속을 갈 때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보내고 있는데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같은 하루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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