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은 어떻게 기업의 무기가 되는가
최용호
데이원 멤버 12명이 이 책을 서재에 담았고, 10개의 구절을 남겼습니다.
멤버들이 밑줄 그은 문장
인사이트는 ‘통찰’ ‘본질을 꿰뚫어 보는 것’ ‘자극하다’ ‘선동하다’란 의미를 갖는다. IR 활동에 있어 인사이트는 주식 시장의 목소리를 기업 내부에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시키는 활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풍문에 대한 공시를 왜 할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최근 삼천당제약 사태를 보니 기업의 언어는 참 조심해야하는 것 같다. IR의 역할은 기업가치 제고보다는 내재가치와 시장가치의 괴리를 줄이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권은혁
M&A 이후 당신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미 고임금, 고학력에 고직급자가 아닌가? 당신 손에 무엇을 들고 있는가? 살아남으려면 한 손에 지식, 그리고 다른 한 손엔 당신을 응원하는 투자자들이 있어야 한다. 즉 관계만이 남아야 한다. 당신 손에는 지금 무엇이 남아 있는가?
AI가 결국 언젠가는 우리를 대체하지 않을까? 종국에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비즈니스만이 살아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권은혁
우리는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투자자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투자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이와 유사하게 면접에서 새로운 고객과 기존 고객 중 어디에 더 집중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나는 영업의 근간은 신뢰이기 때문에 기존 고객에 집중한다고 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권은혁
셋째, 목차 구성이 중요하다. 자료를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 중요도 순으로 할 것인가? 과거, 현재, 미래 순으로 할 것인가? 어떤 구성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자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컨 인턴 시절 사수쌤이 해준 말이 기억에 남는다. AI로 인해 주니어들이 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주니어 시절부터 스토리라인을 짜는 역량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규칙과 규정이 있는 공부를 하다 답이 없는 일을 마주하니 매일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아이러니하게도 AI로부터 살아남으려면 더 깊고 빠르게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것 같다.
권은혁
대주주는 주가가 올라가는 것만 좋아하지 않는다. 주식 증여 같은 계획이 그 대표적인 예다.
대표적으로 다우키움그룹이 생각난다. 승계 이슈만 사라지면 훨훨 날아가지 읺을까?
권은혁
사실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적정 주가가 맞는지, 틀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가 그 기업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봤는지가 더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는 애널리스트의 몫이지만, 그것을 선택하는 건 오롯이 투자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PE에 있는 한 친구와 애널리스트 무용론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보고서들이 구조적으로 컨센서스를 벗어나기 어려워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블로그들이 더 좋다고 몇 개를 추천해 줬다. 나도 언젠가는 인사이트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권은혁
금융 시장의 투자자들은 합리적이고, 냉정한 논리로 기업을 바라본다.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속에서 앞으로 유동성은 더 늘어날 것이다. 결국 냉정한 논리보다는 기대감이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삼전 사야하나?
권은혁
내가 모르는 걸 상대방이 더 많이 알고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서로가 불편해진다.
자소서나 과제에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을 너무 많이한것 아닌가 스스로를 돌아본다. 근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안뽑아줄거같은데.. 뭐든지 균형이 중요할 것이다.
권은혁
대개는 기업이 어떤 이유로 외국인투자자 비중을 높여야 하거나, 중장기투자자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투자자 확보가 필요하거나 하는 투자자에 대한 목표가 있다. 만약 없다면 지금 이 책을 덮고 바로 가서 목표를 세워라. 거기서부터 IR의 전략이 나올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 주가 상승에 어떤 유인이 있을지 생각해보자. 이론적으로는 자본조달비용이 감소할 것이다. 유상증자 시 기존주주의 지분 희석율이 줄어들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오너 및 스탁옵션 있는 구성원의 자산증식 효과가 있을것이고.. 사실 큰 유인이 없어보이는데 그래서 한국 주식시장에 구조적으로 저평가 되었던 것일까 싶기도하다.
권은혁
IR 활동이 주는 가장 큰 효익 중 하나는 정보의 비대칭성 감소다. 정보의 비대칭성 감소는 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애널리스트 보고서, 커버리지 수의 증가, 유동성을 증가시켜 기업 가치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IR 직무 관련 과제가 있는데 정보의 불균형 해소를 주제로 과제를 작성하고 있었다. 방향성이 맞는 것 같아 기쁘다.
권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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